안녕하세요^^

저는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샬롬의집이라는 장애인 거주 시설에 입사한 간호조무사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장애우 여러분들의 치과치료 쪽으로 고민고민 생각을 하다가 도움을 요청하고자 몇글자 적어봅니다..

저희시설은 지적 지체 자폐성들 다양한 장애를 가지신분들이 거주하는 곳인데..

여러가지 힘든 상황이 있지만.... 요새는 치과치료에 걱정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이동치과를  지원받아 치과 치료를 받았다고 하였는데

지금 상황은 한분한분의 장애인분들과 동행하여 찾아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아프면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는게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여기 계시는 장애인분들은

입조차 벌리지 못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워 치과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기본적인 검사조차도 하지못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치과치료의 일순이는 입을 벌려 입안을 보면서 검사하는데 말이죠......

양치를 시키는데 통증이 있는지 피하기만 하고 입을 제대로 벌리지못하고 자꾸 소리를 지르는 일이 반복되어 불과 몇주전

일반 치과를 방문하였으나 검사를 하는 것조차 힘에 들었고 입을 벌리지 못해 치료를 하지 못하고 되돌아 와야 했습니다

국가의 도움 지원등을 받거나 잠을 재워서 치료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하더군요

잠을 재워 치료를 하더라도 깨는 순간에 입안에 거즈를 오랫동안 물고 있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실행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또다시 포기를 해야 했습니다

이런경우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하며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는지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부디 한글자  한글자 읽어봐 주시고!! 도움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