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토)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1로 구성되어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더불어 스스로를 첫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지체장애인의 날,
청량리 동도교회 청년 자원봉사단 도드팀이 모였습니다.
매월 장애인 5가정에 밑반찬을 제작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은 무엇을 만드는 것일까요?
감자볶음, 어묵볶음, 감자에그 샐러드, 모닝빵
오늘은 특별히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LA갈비까지 더합니다.
벌써 4번째 작업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보다 칼 솜씨도 늘어나고 간을 보는 것도 제법입니다.
손맛이 바로 이런 것일까요?
누군가에게 맛난 음식을 대접하는 것은 참여해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즐거움이라는 것을 아실까요?
이른 아침 운동을 하고 함께 만나 즐겁게 반찬과 빵을 만드는 손길이 얼마나 빠른지,
뚝딱뚝딱 만들어진 반찬을 보며 스스로들 깜짝 놀라곤 합니다.
이번달은 반찬이 많아 잔칫날 같습니다.
밑반찬을 지원받는 고객분들이 늘 잔칫날 같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가가호호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다음달은 12월 마지막 달이라 특별한 것을 한다는데..
한껏 기대가 됩니다.
담당: 지역연계팀 박혜정(02-2092-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