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거북이 소식 전해드립니다. :)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간 거북이는오른다는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했습니다.
이번 한라산 등반은 '사라오름'팀과 '백록담'팀으로 나눠서 진행했는데요!
우선, 사라오름까지의 생생한 트레킹 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AM 5:30
거북이는 오른다는 성판악 주차장 입구에 모여서 준비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선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각오를 다지며 화이팅을 외칩니다.
우리 모두가 무사히 하산하길 기대하며! 거북이는 오른다 화이팅!!
AM 6:00
자~ 이제 입구로 입장하며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제 막 동이 틀 무렵이라서 어두웠지만 조심조심 화이팅을 외치며 오릅니다.
AM 8:00
오르다 보니 벌써 날이 밝아졌습니다. 아직은 거북이의 표정이 밝습니다.
AM 10:00
사라오름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울퉁불퉁한 돌 길도 무난하게 오릅니다.
AM 11:00
끊임 없이 오른 결과 드디어 사라오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사라오름 한 바퀴 돌아봅니다~
이날 사라오름엔 거북이들 뿐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지 못해 아쉽지만,
그 순간을 마음에 간직하며 기뻐했습니다 :)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멋진 독사진도 찍고~!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큼은 즐거운 거북이들~!!
거북이는 오른다 '사라오름'팀 완주 성공~!!
왕복 총 10시간이 걸린 기나긴 트레킹이었지만 5명의 거북이들은 사고 없이 무사히 하산했습니다!
사라오름이 준 매력에 흠뻑 빠져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한 거북이들~
"여기까지 힘들게 올라온 과정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평온하고, 고요해서 마음의 위로와 힐링을 얻었어요"
"사라오름까지도 힘들 줄 알았는데 해냈다는 뿌듯함에 행복합니다"
산을 통해 자신감과 위로를 얻은 거북이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다음에는 '백록담'팀들의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담당: 건강증진팀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