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금), 우리 복지관에서는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던
‘2023년 차별사례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3년 차에 들어선 만큼 작품의 유형도 풍성해지고
차별사례공모전의 핵심인 '해결방안'에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현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아주 많았습니다 :-)
그럼, 영광의 우수작 시상식 현장으로 가볼까요~?!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전을 위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해주신
‘장애인 거주시설 인강원’ 윤제원 원장님의 심사평을 시작으로 시상식 시작~!
먼저 우수상!!
자폐성 장애 당사자가 주민의 스토킹 오해를 받아
경찰조사를 받았던 사례입니다.
인식개선교육의 확대의 필요성과 개인예산제도의 확대와 활용 방안을
함께 제시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은 장려상!
경증 보행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
성차별·성소수자 혐오·가부장적 문화,
근로 현장에서의 차별, 대중교통에서 반려견 탑승 거절,
학교 폭력, 대중교통 장애인 탑승 거절,
휠체어 탑승 시 바라보는 불편한 시각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례와 작품들이 많았던 2023년 차별사례공모전은
신연화 관장님과 허훈 사무국장님의 감사 인사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과 일상에서 일어나는 차별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에 의미 있었고 따뜻했던 것 같습니다.
2023년 차별사례공모전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수상하신 분들 다시 한번 정말 축하드립니다~!
문의: 권익옹호팀 길유민 02-2092-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