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복지관 주차장으로 큰 트럭이 한대 들어옵니다.
여러분 들어보셨나요? '사랑의 밥차'
얼마전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했던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님 덕분에 유명해졌던,
그 '사랑의 밥차'가 드디어 우리복지관에 왔습니다.
오늘은 복지관 더봄 갤러리를 오픈하는 날입니다.
축하할 내용이 너무 많은데 중식으로 축하를 더해주신다니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아침 일찍 부터 앞치마를 질끈 동여매고 김치를 썰고 계란을 풀고,
분업이 잘 되어 척척 음식을 만들어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뭘까요?
우거지소고기국, 계란말이, 오이무침, 콩자반, 김치
집 밥이 생각나는 메뉴입니다.
역시 잔칫날에는 소고기 국입니다.
봉사자가 만든 계란말이를 하는 곳에서는 기름 냄새가 솔솔~~~
금세 점심 식사가 준비되었습니다.
모처럼 1층에서 함께 마주보고 웃으며 식사를 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사랑의 밥차 봉사자와 함께 음식을 만드는 것도 보고,
함께 사는 이야기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주차장에 쭈그려앉아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 짠하기는 했지만,
열심을 다해 다음 봉사를 위한 준비라 생각하니 멋진 모습입니다.
우리 고객님들 '맛나다'는 말씀 많았습니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갤러리 오픈식을 함께 축하하고 오랜만에 밥을 나눠 먹는 귀한 시간을 사랑의 밥차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랑의 밥차에 탑승했던 봉사자 여러분께 우리 복지관이 큰 박수와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담당: 지역사회개발팀 박혜정 (02-2092-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