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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의 빠른구조됨을 기원하며.…
14-04-25 09:50 7,051회 0건
올해에는 유난히 일찍 찾아 온 봄 목련이 활짝 피던 교정 개나리 민들레 제비꽃 들뜬 마음 산과 들 지천으로 피어오르던 4월 ...목련이 피어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웃던 얼굴 우리들 여름의 무성한 숲을 위해 꽃잎은 잎 보다 먼저 피어 지는 것이라고 하얀 목련처럼 웃던 얼굴들 희망은 늘 소금 같은 것이어서 먹먹한 우리들 가슴 다시 눈물짓게 하는가 안타까운 너희들을 생각하면 세월이 참 원망스럽구나 유난히 이르던 봄, 들떴던 마음 부끄럽구나 목련이 지는 4월의 교정 너희들 얼굴, 아지랑이처럼 아른아른 허공에 피어오르는 4월의 흐린 하늘 하나, 둘, 하얀 목련꽃 지는 아침... 추모시:김승하/kimseonbi [출처] 목련이 지는 아침 -“세월호”희생자들 명복을 빌며/추모시|작성자 kimseonbi 대한민국 국민 한사람 한사람 모두의 가슴에 노란리본을 품고 기적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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